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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場의 시인 문동만 - 나는 흔들리고 싶다. - 제34회 배다리시낭송회

現場의 시인 문동만 - 나는 흔들리고 싶다. 제34회 배다리시낭송회[2010년9월25일 마지막 토요일] 그는 고달파 보인다. 그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파란 하늘을 걸어서 ‘鐵路위의 詩人들’을 만나러 왔다고 했다. 꼭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배다리 詩朗誦이 열리는 시 다락방이 경인전철 옆에 있고 ..

기다알프스의 추억[11]집으로...제7-8일 8월14일[土]저녁-일요일 光復節

기다알프스의 추억[11] 제7-8일 8월14일[土]저녁-일요일 아침 光復節 집으로... 8월14일[土]오후 이제 본격적인 일본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다. 날이 흐리니 바닷가에 가보았자 그리 평온할 것 같지 않았다. 가나자와 역은 중앙 홀을 중심으로 동서로 광장이 있어 공항버스는 서 광장, 시외버스는 북 광장 원..

기다알프스의 추억[10] 시라가와꼬의 합장마을 제7일 8월14일[土]

기다알프스의 추억[10] 제7일 8월14일[土] 시라가와꼬의 합장마을 千年의 화전민에게는 千年의 密語가 있어 千年을 삭고 새로 이은 지붕에 겨울마다 白雪 덮이면 봄볕이 그 눈을 녹였네. 벼는 말없이 여름을 나고 가을엔 고개를 숙여 겨울이면 화톳불아래 마을사람들의 이야기가 되었나니... 유네스코 ..

다까야마의 아침시장-기다알프스의 추억[8] 제6일 8월13일[金] 오전

기다알프스의 추억[8] 제6일 8월13일[金] 오전 다까야마의 아침시장 市場과 市民 : 市民의 蹶起-그 말은 民主主義의 다른 말이다. 봉건영주 및 왕과 영주를 장악했던 교황에게 서민의 삶을 주제로 저항한 시장사람들이 근대민주주의의 싹이다. City와 Civil은 뿌리가 같아서 Civilization이라는 말을 만들었는..

다까야마에 내리는 비-기다알프스의 추억[7] 제5일-8월12일[木]

기다알프스의 추억[7] 제5일-8월12일[木] 다까야마에 내리는 비 다까야마의 옛거리에 비가 내린다...사람들은 리틀교또라고들 부른다는데... 내설악을 닮은 길 : 푹 자고 아침 6시 모닝콜로 깨어났다. 하기야 어제는 北알프스에서부터 여섯 번 차를 바꿔 타고 이곳에 와서 또 松本城을 보고 산책까지 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