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추억 [1] 광주의 추억 [1] 오랜만에 光州에 다녀왔다. 밥 대신 술을 한 잔 했는데 날자가 기억나는 건 누군가 후반기의 시작이라고 건배했기 때문이다. 7월1일! 나는 一年을 한 번도 축구시합처럼 살아오지 못했다. 12회 연장을 하는 프로야구처럼 긴장하고 살았으니까! C는 내 어릴 때 친구다. 서석초등학교 3학년.. 나의 이야기 2010.09.29
現場의 시인 문동만 - 나는 흔들리고 싶다. - 제34회 배다리시낭송회 現場의 시인 문동만 - 나는 흔들리고 싶다. 제34회 배다리시낭송회[2010년9월25일 마지막 토요일] 그는 고달파 보인다. 그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파란 하늘을 걸어서 ‘鐵路위의 詩人들’을 만나러 왔다고 했다. 꼭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배다리 詩朗誦이 열리는 시 다락방이 경인전철 옆에 있고 .. 배다리 시낭송회 2010.09.26
교사의 자율은 창조의 원천 인천일보 2010.9.15.<수>10면.*교육에 필요한 창조적 열의로 게재된 초고로 본문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교사의 자율은 창조의 원천 梁曉星 인간이 사회적동물이라는 전제아래서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은 그 사회의 질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산업사회를 먼저 거친 나라들은 지식사회를 지나 문화.. 엄마의재발견 2010.09.24
기다알프스의 추억[11]집으로...제7-8일 8월14일[土]저녁-일요일 光復節 기다알프스의 추억[11] 제7-8일 8월14일[土]저녁-일요일 아침 光復節 집으로... 8월14일[土]오후 이제 본격적인 일본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다. 날이 흐리니 바닷가에 가보았자 그리 평온할 것 같지 않았다. 가나자와 역은 중앙 홀을 중심으로 동서로 광장이 있어 공항버스는 서 광장, 시외버스는 북 광장 원.. 키다알프스의추억 2010.09.23
기다알프스의 추억[10] 시라가와꼬의 합장마을 제7일 8월14일[土] 기다알프스의 추억[10] 제7일 8월14일[土] 시라가와꼬의 합장마을 千年의 화전민에게는 千年의 密語가 있어 千年을 삭고 새로 이은 지붕에 겨울마다 白雪 덮이면 봄볕이 그 눈을 녹였네. 벼는 말없이 여름을 나고 가을엔 고개를 숙여 겨울이면 화톳불아래 마을사람들의 이야기가 되었나니... 유네스코 .. 키다알프스의추억 2010.09.20
기다알프스의 추억[9]히다의 민속마을과 온천욕 기다알프스의 추억[9] 제6일 8월13일[金] 오후 히다의 민속마을과 온천욕 아침시장을 둘러보고 역광장으로 돌아와 수퍼에서 김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쉰 뒤 히다마을로 가기 위해 다시 광장으로 나섰다. 4명이니 1000円쯤 한다는 택시를 타기로 한다. 히다마을[飛驒の里]은 철로 건너 야트막한 산.. 키다알프스의추억 2010.09.14
다까야마의 아침시장-기다알프스의 추억[8] 제6일 8월13일[金] 오전 기다알프스의 추억[8] 제6일 8월13일[金] 오전 다까야마의 아침시장 市場과 市民 : 市民의 蹶起-그 말은 民主主義의 다른 말이다. 봉건영주 및 왕과 영주를 장악했던 교황에게 서민의 삶을 주제로 저항한 시장사람들이 근대민주주의의 싹이다. City와 Civil은 뿌리가 같아서 Civilization이라는 말을 만들었는.. 키다알프스의추억 2010.09.12
귀성길 57번 국도의 안성포도 - ‘산정포도나라’ 귀성길 57번 국도의 안성포도 - ‘산정포도나라’ 57번 국도는 용인과 안성을 지나 천안의 북면으로 이어진다. 아마 국도로는 가장 꼬불꼬불한 길인지도 모르지만 추석날 달빛을 이고 고향을 오가기에는 안성맞춤인지도 모른다. 왜? 길이 덜 막히니까! 안성의 포도! 서울사람들이 육사의 청포도를 혀끝.. 나의 맛집 2010.09.12
다까야마에 내리는 비-기다알프스의 추억[7] 제5일-8월12일[木] 기다알프스의 추억[7] 제5일-8월12일[木] 다까야마에 내리는 비 다까야마의 옛거리에 비가 내린다...사람들은 리틀교또라고들 부른다는데... 내설악을 닮은 길 : 푹 자고 아침 6시 모닝콜로 깨어났다. 하기야 어제는 北알프스에서부터 여섯 번 차를 바꿔 타고 이곳에 와서 또 松本城을 보고 산책까지 했으.. 키다알프스의추억 2010.09.11
歷史역사가 있는 都市도시는 죽지 않는다. <Issue&Community> 인천일보 2010.9.1.<수>14면.*인천 골목도 인사동처럼 거듭 나야(초고)...본문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歷史역사가 있는 都市도시는 죽지 않는다. 梁曉星(양효성) 골목을 왜 살려야 하는 것일까? 영국인과 미국인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영국인은 미국을 부러워하고 있었는.. 나의 이야기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