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담의 518... 두 장의 사진으로 보는 事實(사실)과 想像(상상) 포츠담의 518... 두 장의 사진으로 보는 事實(사실)과 想像(상상) 518을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들의 숨은 意圖(의도) 때문이다. 반성의 강물에 죄를 씻고 다 함께 밝은 내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포츠담회담으로 유명한 베를린 근교 슈타지박물관에서 518전시회.. 세상사는 이야기 2017.08.21
마늘 짚 거둔 날을 기억하기...2016년은 양력 3월4일(음력 1월26일 乙酉) 마늘 짚 거둔 날을 기억하기... 2016년은 양력 3월4일(음력 1월26일 乙酉) 요즘 날씨가 고르지 못하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은 내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때문이다. 몸이 부실하면 날씨에 민감한 대신 세월에 둔감해 진다. ‘어째 오슬오슬한데 ... 춘분이 언제지?!’ 앞부분은 체감 날씨고 뒷 ..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06
천안 알라딘 중고서점-새로 생긴 헌책방 천안 알라딘 중고서점 -새로 생긴 헌책방 21세기는 과학이라는 힘을 빌어 시간과 공간이 협착증(狹窄症)을 일으키는 시대가 아닐까? 눈앞에 무엇인가 어른거려야 하고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입에는 막대사탕을 물고 손가락으로 글자를 더듬으며 몸을 흔들어야 맛이 나는 그런 세상이 아..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05
귀향(歸鄕)! - 흐르는 자막과 할머니의 그림전시회 고향(故鄕)! 함께 돌아보아야할 그 곳! 흐르는 자막과 할머니의 그림전시회 귀향(歸鄕)! 현대인들이라면 모두 한번 되돌아보아야하지 않을까? 고향(故鄕)! 영화평론가가 아닌 평범한 아주머니가 그 영화는 꼭 보아야한다고 했다. 상영관을 잡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면서...그러지 않아도 입..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03
동주! 별이 밤에 또렷한 까닭은? 동주! 별이 밤에 또렷한 까닭은?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다. 그보다 아주 오랜만에 흑백영화를 보았다. 老人! 나이가 들어가며 초저녁잠이 늘고...창문을 닫고 세상일에 눈을 감으면서... 그러면서도 몰래 여민 옷깃을 풀어 부끄러운 상처를 들여다보곤 한다. 피해자들은 생각한다... 세상사는 이야기 2016.02.20
은행잎을 날리며 - 晩秋旅行 落穗 은행잎을 날리며 - 晩秋旅行 落穗 1960년대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半世紀 전 10월의 경복궁 뒷담 길은 지금의 청와대 정문이었는데 그 길을 걸어 어머니와 나는 國展[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다녀오곤 했다. 吳之湖의 熱帶魚를 본 것도 그때였다. 야트막한 오르막에는 은행나무들이 줄지.. 세상사는 이야기 2013.11.11
茶 마시는 다육이 茶 마시는 다육이 그러던 어느 날 : 게으른 사람은 생명을 돌볼 수 없다. 농부, 의사, 경찰, 등대지기 모두들 생명 앞에서 밤잠을 설치고 끼니를 거르며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은 생명을 돌보기는커녕 죽이기 일쑤다. 지금 내 일이래야 강아지 밥 주고 빈둥거리는 것이 일과.. 세상사는 이야기 2013.01.29
중국인의 품성 : 섬세함에 대하여... [심양의 추억 2] 중국인의 품성 : 섬세함에 대하여... [심양의 추억 2] 심양의 겨울은 추웠다. 零下 20度는 기본이었다. ‘만주벌판’이라는 말 그대로 심양에는 이렇다 할 산은 그만 두고 언덕 비슷한 것도 눈에 뜨이지 않았다. 랴오닝의 성도이자 7백만이 살고 있다는 심양은 건물의 지붕을 빼고는 .. 세상사는 이야기 2012.01.31
어떤 가을운동회 어떤 가을운동회 가을 하늘이 맑네요! 파래요...老人은 너무 늙고 젊은이는 너무 파래요...그래도 우리는 준비운동을 합니다. 무르팍에서 뻐그덕 뻐그덕 뼈마디 부서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사진 한 장을 찍고 라켓을 거머쥐고 플레이 볼을 합니다. 한편 휴일에도 출근하는 애비 어미 때문에 할머.. 세상사는 이야기 2011.10.08
微笑미소의 都市도시 - 仁川인천 <Issue&Community> 2010.8.11.인천일보 20면 ‘미소 ․ 친절 빛나는 명품도시 인천으로’라는 제목으로 게재 微笑미소의 都市도시 - 仁川인천 사람의 미소는 꽃보다 아름답다. 인천 시민이 300만이라면 하루에 한 번만 웃어도 300만송이의 꽃이 인천에 피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는 어떤 위로.. 세상사는 이야기 201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