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교 장어마을 - 토끼비리에 가시거든... 진남교 장어마을 - 토끼비리에 가시거든... 조령을 넘으면 영남이다. 3번국도는 潁江(영강)에 여러 번 다리를 놓으면서 진남휴게소에서 유성룡의 懲毖錄(징비록)으로 유명한 관갑천 棧道(잔도) 토끼비리를 지난다. 그 잔도를 바라보며 영강 가에 잠시 장어를 구워 요기를 할 수 있다. 월악.. 나의 맛집 2016.10.05
2천년의 세월-漢 張遷碑(장천비) 앞에서... 2천년의 세월-漢 張遷碑(장천비) 앞에서... 한 덩어리의 돌? 아니다 높이가 2.92m 넓이가 1.07m 이니 엄청난 크기의 돌이다. 게다가 네모반듯하게 다듬어졌으니 원석은 훨씬 더 컸을 것이다. 이 까만 돌에는 3.5Cm크기로 15행에 각각 42자 - 모두 567字의 漢字(한자)가 새겨져 있다. 2천년의 세월 그.. 박물관에서... 미술관에서... 2016.07.12
진시황은 정말 태산에 갔을까?..泰山石刻[李斯가 태산에 새긴 글].... 진시황은 정말 태산에 갔을까?... 泰山石刻[李斯가 태산에 새긴 글]... 태산의 정상에 진시황이 봉선의식을 치렀다는 당시의 기록이 남아있다면 그 사실은 믿어야하지 않을까? 세칭 이사비[李斯碑]로 불리는 비석을 세웠던 자리는 진시황이 봉선의식의 하늘 제사를 지냈다는 옥황정 아래.. 기행모음 2016.07.04
태산(泰山)의 밤나들이[夜景]...야외극장 봉선대전(封禪大典) 태산(泰山)의 밤나들이[夜景]... 야외극장 봉선대전(封禪大典) 야외극장이라고 할까? 산중극장이라고 할까? 태산 골짜기에 거대한 무대가 설치되어 80분간 천여명의 태산 女兒들이 5천벌의 옷을 갈아입고 중국황제들의 봉선 의식을 보여준다. 무대는 약 1500평, 객석은 2,358석으로 1,000평이.. 기행모음 2016.06.28
泰山(태산)의 茶(차)...錦华女儿封禪茶 泰山(태산)의 茶(차)...錦华女儿封禪茶 ...過七二位皇帝登泰山封禪 태산에서 진시황을 비롯하여 72황제가 봉선의식을 행하였다고 한다. 다음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풀이 하고 있다. **封禪 : 봉(封) - 하늘 제사. 중국에서 태산에 지내는 제(祭)를 봉(封)이라고 한다. 봉은 산에 흙을 쌓.. 기행모음 2016.06.27
6月의 山東고속철도D6086...黃河의 穀倉-취푸[曲阜]에서 위해[威海]까지 6月의 山東고속철도D6086... 黃河의 穀倉-취푸[曲阜]에서 위해[威海]까지 산동을 가로지르는 이 열차는 황하가 베풀어준 기름진 들판을 가른다. 발해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들판은 지평선을 바라보며 온갖 곡식을 기르고 있다. 농산물개방의 목소리가 드높은 가운데 유월의 들판은 오히려 .. 기행모음 2016.06.21
우린 그날 바다에 있었어... 어느 바닷가에서... 우린 그날 바다에 있었어... 갈매기는 自由를 날고 있었지... 우리의 自由를 위해 날고 있었다는 걸 그땐 몰랐지... 갈매기가!! ... 갈매기를 날게 하는 건 바람이란 걸 그땐 몰랐었지... 내가 왜 울고있는지... 갈매기는 몰라... 바람은 몰라.... 내가 왜 울고 있는지... 갈매.. 나의 이야기 2016.05.31
法隆寺 博物館-동경 호류지보물관 法隆寺 博物館-동경 호류지보물관 飛鳥를 일본인들은 ‘아스카 - 아스까 -아즈카- ???-’ 비슷하게 발음하는데...‘ㅅ’이든지 ‘ㅈ’이든지 ‘아침-아사-아시-아자-아점...’ 등등은 모두 ‘朝鮮’의 ‘아침(朝)’과 관계가 있다. 飛鳥........ 그 새는 어디서 날아왔을까? 아침의 나라에서 .. 박물관에서... 미술관에서... 2016.05.25
바우지움... 울산바위 김명숙조형관-倚子에 기대어 하늘을 보다 바우지움... 울산바위 김명숙조형관 -倚子에 기대어 하늘을 보다 고성에 가면 청동의자에 기대어 울산바위를 바라보다 돌이 된 여인이 있다. 여인은 발꿈치를 곧추 세워 고개를 돌리고 하늘을 응시하고 그 시선의 끝에 울산바위가 있다. 울산바위는 연꽃을 닮았다. 권금산장에서... 東海.. 박물관에서... 미술관에서... 2016.05.11
무지개를 잡으려고 무지개를 잡으려고 왼쪽 오른쪽 남녘 북녘 등을 돌리고 돌아서면 오른쪽 왼쪽 북녘 남녘 방파제를 밀어내며... 파도는 밤이나 낮이나 봄이나 가을이나 기슭을 친다. 사내아이는 모래톱을 달려 파도에 몸을 싣는다. 물보라가 삼켜도 공중제비로 파도타기를 한다. 왼쪽도 모르고 오른쪽도 .. 시모음 201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