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金曜日 쁘리아칸 神劍의 城에서
常夏의 大地에
겨울 나뭇잎이 노래하며 떨어진다.
密林의 숲들이
眞空을 만들고 있음으로
바스락 바스락
겨울 잎들이 노래하며 떨어진다.
새들이 가끔 둥지를 떠나
蒼空으로 飛翔함으로
바...스....락..........- 쯔.........쯔!!
바스락- 쯔쯔이!!
멧새는 날고 낙엽은 떨어지며 노래한다.
나는 새 이름도 나무 이름도 묻지 않았다.
그들이 내 이름을 묻지 않았음으로...
* 구찌에서는 밥 짓는 연기가 새벽안개에 섞였다. 그리고 여기서는 새소리와 落葉지는 소리가 너무 또렷했다. 사철 여름인 나라에도 낙엽이 있다는 것이 神奇했다. 나뭇잎은 떨어지며 存在를 내게 알렸다. 그리고 千年의 城壁이 무너진 것을 눈앞에서 보았다.
'시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圖畵紙에 꽃밭 만들기 (0) | 2017.08.31 |
---|---|
소실점에서 (0) | 2017.07.17 |
친구 책「사진이 나를 찍었다」에 낙서하기... (0) | 2017.01.23 |
보름달을 가리고 눈이 내리다 (0) | 2017.01.21 |
丁酉년 새봄에는... (0) | 2017.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