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酉년 새봄에는...
봄꽃은 아직 눈 속에 있지만
꽃이라면
어찌 봄을 꿈꾸지 않겠니...
언 땅에 뿌리는 얼어도...
가지엔 얼음꽃 맺히지 않느냐...
산마루를 넘어온 햇살
봄을 알리면
얼음 꽃 눈물자국에
梅花 피리니...
봄꽃은 아직 눈 속에 있지만...
純伊야!
우리
봄꽃을 가슴에 품지 않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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