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봄 Ⅱ’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 2017.2.10. - 3.26(日).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 2017년 새봄이 돌아왔다. ‘그림을, 봄 Ⅱ’ 지난해에 ‘Ⅰ’이 있었으니 당연히 두 번째(‘Ⅱ’)인 셈이다.
100Km떨어진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봄나들이한 그림을 이곳 흑성산 아래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천안시민에게는 나른한 오후를 선물 받는 셈이다.
42명의 작가의 작품이 1-2층에 전시되고 있는데...
실타래가 의미하는 끝없이 이어지는 미로를 ‘되돌아 봄’
더 이상 한 곳에 머무를 수 없을 만큼 가득 채워진 공간을 ‘생각해 봄’
한 때 아름다웠던 것을 ‘바라 봄’
소외된 우리의 친구가 되어줄 어떤 사물을 ‘기대해 봄’
흐르는 봄을 붙잡아 봄...
한 공간에 함께해 봄...
같은 눈높이로 - 視線(시선)으로 바라 봄...
둘이서 呼吸(호흡)을 나누어 봄...
그림도 문화도 의식주도 주제별 소재별 장르별 등등
어떻게 묶어내느냐가 문제다.
‘묶어 보면’...색다르고 당연히 차별화가 이루어진다.
한나절
하루
1박2일...등등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의 약칭은?
도로명 :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종합휴양지로 185
지번 :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710
전화1566-0155 전시안내 예매예매안내 홈페이지www.cnac.or.kr
天安美術館
또는
天安市立美術館
이렇게 부르면 어떨까?
天安藝術의殿堂美術館이 공식명칭이라고 할지라도...
암튼 봄이 가기전에 그림을 보러 서둘러야할 것 같다.
최기석 Ball
제미영 家花
정수일 사인암
이민호
이길우 들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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