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歷史敎科書 歪曲(왜곡) 是非 - 東京 국립박물관 평성관
일본에서 일본을 보면 한국사가 더 잘 보일지도 모른다. 史實(사실)도 歪曲(왜곡)도 더 잘 보일지 모른다. 事實(사실)이 史實(사실)이 되기 위해서는 眞實(진실)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해석이 가미되지 않은 史草(사초)나 메모 또는 워딩- 아마 wording...이렇게 쓰는지 모르지만...그런 기록들이 더 역사적 진실에 가까울지 모른다.
歪曲(왜곡)에는 不正(부정), 否定(부정), 黙殺(묵살), 外面(외면), 誇張(과장), 誇示(과시), 美化(미화), 辨明(변명), 蔑視(멸시), 縮小(축소), 牽强附會(견강부회), 我田引水(아전인수) 등등 그 형태 연구에 한 권의 책이 부족할지 모른다.
일본인들의 역사교과서 왜곡이 문제 되고 있는데 우리도 일본사를 왜곡하지 않았는지 잠시 돌아보아야 한다. 2014년 현재 1억2천729만8천명의 일본과 對峙(대치)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있는지 돌이켜 봐야 한다. 일본을 정확히 보면 그들의 왜곡이 그만큼 뚜렷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고토[京都]와 나라[奈良]에도 국립박물관이 있는데 운영방식이나 진열의 주제는 모두 개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일본의 통사를 일별할 수 있는 곳이 이곳 동경의 平成館[헤이세이칸]이 아닌가싶다.
우리 세대[6-70代]는 일본사를 공부한 일이 거의 없다. 우리의 앞 세대가 帝國(제국) 日本史(일본사)를 달달 외운 것과 정 반대로...우선 일본인에 의한 일본인을 위한 일본의 역사시대구분을 잠시 인용해 보자. ‘こんなに面白い東京國立博物館’을 참고하는데 新潮社發行 박물관 가이드북이다.
舊石器時代(구석기시대) -기원전 1만년 경
繩文時代 기원전 1만년 경- 기원전 5세기경
弥生時代 기원전 5세기경- 기원후 3세기 경
古墳時代 3세기경- 7세기경
飛鳥時代 593-710
奈良時代 710-794
平安時代 794-1192
鎌倉時代 1192-1333
南北朝時代 1333-1392
室町時代 1392-1573
安土桃山時代 1573-1603
江戶時代 1603-1868
明治時代 1868-1912
大正時代 1912-1926
昭和時代 1926-1989
한편 우리나라의 시대구분에는 918년에 高麗가 나라를 세우고 1392년에 朝鮮
이 일어서고 1592년부터 1599년까지 일본의 焚蕩질이 있었는데 이 기간을 ‘임진왜란’, ‘壬辰戰爭’, ‘文綠の役’ 등등으로 부르고 있다.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차례 조선통신사가 일본에 왕래했다.
이런 간단한 年表를 염두에 두고 박물관을 잠시 훑어보자.
이 '사울아비'는 일본의 국보로 맨 앞에 전시되어 있다.
이 갑옷과 비슷한 그리고 가야의 철제 갑옷과 또 비슷한 갑옷이 같은 전시장에 전시되어있다.
구석기시대
벼를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야요이시대.
기원전 5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라는 아래의 연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고분시대
지도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 거울의 분포는 대륙문화의 전래의 지표가 되는 것 같은 데...
그러나 일본의 주택 골격은?
이 갑옷은 김해의 가야박물관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마구의 명칭은 비교언어학의 한 분야일 수도 있고...
이 한장의 지도...
일본인의 역사인식지도게놈에 이 지도가 각인되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인식의 사다리?! 또는 사고의 톨게이트?! 이런 개념을 가정해 보자...
1억2천의 일본인들은 이 지도의 사다리를 타고 동아시아역사구조를 만들어 왔다면 21세기에 어떤 지도를 그리게 될 것인가?
최소한 앞의 지도들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중앙 北쪽은 靺鞨, 그 아래 統一新羅-
좌변에 唐과 붉은 점은 황하 가의 長安인데 日本이라는 國號가 처음 보인다.
낯익은 와당들...
이 그릇들은 중국의 경덕진와 비교되고 있는데 ...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 관람객들은 일본분들이지만 동경사람들로 보이지는 않는다... 알 수 없지만...
고향에 가면 이 박물관에 대해서 무언가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박물관을 산책하는...봄 꽃이 피어있다. 박물관 식당과 휴게소가 또한 편리하다.
본관에서 평성관으로 가는 긴 복도...
평성관은 본관의 북서쪽에 있다. 이 물가를 지나면 바로 현관에 다다를 수 있다.
다음에 이어동경 국립박물관 본관의 이야기를 잠시 할까 한다.
요령부득...성의 없고 두서없는 글에 용서를 구한다.
ㅣ
'박물관에서... 미술관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 중국역사박물관 [北京 中國歷史博物館] (0) | 2016.10.19 |
---|---|
東京 국립박물관 本館 - 日本美術の流れ[일본미술의 흐름] (0) | 2016.10.16 |
東京 국립박물관의 韓國館[下] 도자기 (0) | 2016.10.10 |
동경국립박물관의 한국관[上] (0) | 2016.10.10 |
2천년의 세월-漢 張遷碑(장천비) 앞에서... (0) | 201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