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미술관에서...

東京國立近代美術館[1] - 일본의 근대서양화가들...

양효성 2016. 4. 19. 06:03

 

     東京國立近代美術館[1] - 일본의 근대서양화가들...

 

  우에노의 국립서양미술관에 서양사람들의 그림이 전시되었다동경국립근대미술관에는 근대의 그러니까 19-20세기의 일본 화가들 그림이 전시된 점이 다르다. 1952년에 개관하였다니 이 일본 화가들이 우에노의 그림을 호흡하고 교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관람객들은 두 미술관을 통해 일본과 세계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소장작품이 1만2천5백점에 이르지만 상설전시의 공간은 제한되어 있다.

 

  이 미술관에는 일본화랄까? 동양화랄까? 오일페인팅이라는 재료뿐 아니라 산수와 풍토가 다른 그 대상에 대한 동서양의 관념의 차이 등 색다른 세계를 엿본다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다.

2차에 걸친 세계대전에서 그림을 지키려는 레지스땅스의 영화들이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데 20세기의 허리부분에 그런 전쟁 기록화가 한 방 가득 전시된 것도 역사적 아이러니를 되씹어보게 한다. 씁쓸하지만 용산의 전쟁기록화를 대비하면서...

 

  다 알다시피 皇居(황거)는 垓字(해자)로 둘러쌓여 있고 한 바퀴를 도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중심에서 3시 방향이라고나 할까? 미술관에서 바라보는 해자와 성벽도 나름 전망을 자랑한다.

[1]서양화 - [2]동양화-조각 등 - [3]전쟁 기록화 몇 장으로 나누어 싣는 것은 사진의 용량 때문이다.



和田三造의 南風 1907년


岸田劉生 1915년 언덕을 잘라낸 길


岸田劉生 다섯살 麗子 1918


佐伯祐三 광고와 가스등 1927


古賀春江 바다 1929


坂本繁二郞 1937




                                                               中村彞...자화상

                                         구본웅의 초상화- 이상이 된 김해경이 문득 연상되었었다...




梅原龍三郞


安井曾太郞의 金蓉의 초상화 (1934)등...


藤島武二 Perfume 1915

탁자위의 향수병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후각의 시각화라고나 할까?


藤島武二


藤島武二 항구의 아침햇살 1934


藤島武二

 

藤島武二(1867-1943)의 작품들



                                                                                                     藤島武二







岡本太郞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