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의 추억 7
- 廢墟는 歷史를 말한다.
2006년8월6일 12:31 JPEG9-5777 2.24MB 따쁘롬에서
돌에서 싹이 돋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 ’ 고 대답할 것이다.
돌이 佛經을 읊조린다면
이제 ‘그렇다! ’ 고 대답할 것이다.
무너진 돌 틈에 가위눌린 압살라가 춤을 춘다면
‘그렇다! ’ 고 대답할 것이다.
돌벽을 치며 노예보다 못한 자유인들이 통곡하더냐고 묻는다면
‘그러더라! ’ 고 대답할 것이다.
사원이 무너져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절실한 신앙으로
더 많은 神을 부르는 따 쁘롬에서
輪廻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나무는 죽고 다시 싹이 돋아
‘인생은 그런 것이다’라고
중얼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寺院이 무너져도
크메르인의 魂은 죽지 않는다.
파르테논에서
이집트에서
이라크에서
역사는 죽지 않는다.
- 廢墟는 歷史를 말한다.
'기행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코르의 추억[9]- 캄보디아 소년 로오 [2] (0) | 2010.03.25 |
---|---|
앙코르의 추억[8] 압살라 (0) | 2010.03.25 |
100만평의 공원 - 큰 아파트 좋아하세요? (0) | 2010.03.19 |
여행의 발견[2]...기다알프스의 상상[2] (0) | 2010.03.16 |
여행의 발견[1]...기다알프스의 상상 (0) | 2010.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