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씨 아드님 華燭洞房
오늘은 大雪- 癸巳年이 저무는 날이다.
어르신은 아들의 婚事를 앞두고 深慮하시며 또 藥酒를 드신다. 한 병 두 병 세병...
날이 밝고 婚禮의 時刻을 헤아리며 옛일을 反芻하신다...아무튼...그 表情을 나는 담아 보았다.
아무튼 새해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부모님은 이날을 너무 오래 기다리셨다.
철없는 아들은 어머니가 한없이 사랑스럽고...
두 사람 화촉동방의 불을 밝히시려는...
어머니는 마음이 졸아드신다.
신부측 ...
신부의 아버님은 발걸음을 떼시기가...조심스러우신데...
부부의 첫인사는 길이 이어지리라!!
잘 살아야헌다...아들...며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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