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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상파 - 발데말 뢰슬러[Waldermar Rösler]의 풍경화

양효성 2016. 12. 26. 00:02

독일인상파 - 발데말 뢰슬러[Waldermar Rösler]의 풍경화

 

햇빛이 그리운 베를린에서 창밖의 풍경을 그려낸 독일인상파화가의 그림...20세기초의 어두운 환경에서...21세기에 남겨진 발데말 뢰저의 陽光(양광) 몇 점.. 막스리버만의 빌라를 찾았다가 2층의 여러 방에 걸린 그의 특별전은 특히 기억해두고 싶다. 201612월 겨울날이지만 서리 내린 대지위에 햇빛이 눈부셨던 그 날자와 함께...

 

독일 인상파에 이름을 남긴 화가들은 막스리버만을 필두로 막스 슬레포고트(1868-1932)스레브고토 , Corinth, Lovis(1858-1925), 빌헤름 트리뷔너... 이런 이름들이 여기저기 보이지만 지금 독일 인상파나 이 화가들에 대해서 나는 아는 바가 없다. 지금 베를린에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화랑이 대략 500에 육박한다니... 두 차례에 걸친 전쟁의 파괴를 경제-외교적으로 복구하면서 평화를 향해 가면서 이 그림들이 되살아나 그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인지? 한 마디 덧붙일 것은 어느 패전국과 달리 최소한 구체적인 謝罪(사죄)表現(표현)’을 화랑 밖에서도 화가가 아닌 사람들도 하고 있다는 것... <*>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리버만 빌라 담장의 뢰슬러특별전 포스터...

 

 

 

 

 

 

 

 

리버만 빌라의 현관과 중앙홀

 

 

 

 

 

가운데 지팡이를 든 뢰슬러

 

 

 

전시장 창문에서 바라보이는 이웃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