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28일
그러니까 2년전 이맘 때 장가계 천문산 에는 이미 봄이 와 있었다.
산에는 눈 들에는 봄동.
빨래하는 아낙네의 손이 시려 보였다.
꼬불꼬불한 산 길을 굽어보며 줄에 매달린 상자는 구름속으로 들어갔다.
호수는 그 산을 담고 미풍에 흔들리고 있었다.
담채의 수묵화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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