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가을 강화를 산책했다.
초지대교를 건너
전등사는 지나치며
갯벌을 따라
동막을 지나고
다시 노을
들판엔 벼가 익고
푸르던 하늘은 노을이 되며
바닷물을 붉게 물들였다.
어부는 돌아오고
갈매기도 따라 돌아왔다.
그리고 해는 졌다.
* 내일도 마니산에 해가 뜨면
마고할미 참성단에 내리고
고인돌의 영혼을 달래리.......
항몽의 원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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