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에 다녀와서 나일江이 가로 누은 황허코우[黃河口]에는 수천년 쌓인 흙이 지평선을 만들고 있었다. 수천년 황사가 덮인 땅은 말라있었다. 황토색으로... 그 땅위에 도시가 서고 가로수가 자라고 황하는 그 위를 흐르고 있었다. 孔子는 잣나무 아래 누워서도 천년의 역사를 읊조리고 태산은 진시황제의 발자국을 구.. 시모음 200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