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모음

득량만의 다비치콘도 - 아늑한 바다를 품고 자는 하룻밤

양효성 2011. 3. 26. 11:24

       득량만의 다비치콘도 -

                 아늑한 바다를 품고 자는 하룻밤

 

 

바닷바람이 차세요?

그럼- 득량만으로 오세요-

綠茶가 싱겁다고요?

그럼- 보성차밭에 들리세요...

저녁은 많이 들지 마세요!

그냥-갯마을횟집에서

낙지 한 마리에 燒酒 한 병...

손바닥만한 모래사장 소나무 몇 그루

당신이 걷기엔 아늑하잖아요?!

 

아직 바람이 차요...

바다엔 들어갈 수 없어요...

다비치 해수탕에 몸을 담가요!

소록도의 불빛이 보여요-

TV는 켜지 마세요!

달빛이 비치니까요...

별은 세지 마세요!

별이 내려오니까요...

 

서울은 시끄럽다. 유원지에는 온갖 소음이 있다. 여기서는 두끼만 먹으면 된다. 아침에는 창틀로 했빛이 스미고 밤에는 별이 찾아온다. 어선도 조용히 떠 있고 한낮도 고요히 찾아온다. 하루를 쉬어보지 못하면 평생을 쉴 수 없다는 것을 여기서 느끼게 된다. 한가한 평일에 하루 해바라기를 하면 나도 해바라기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게 된다. 숙소가 편하면 여행이 즐겁다. 종업원들이 모두 소박하고 마음씨가 곱다.

자세한 것은 ‘다비치콘도’를 검색창에 치면 곧 예약할 수 있다.

 

보성 다비치콘도

전남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528-1

전화 061-850-1100

 

다비치콘도 7층에서 보이는 득량만 - 건너편에 소록도의 불빛이 보인다.

 

새벽별을 안고 아침은 고요히오는데...

 

날이 밝으면 소나무숲과 모래사장을 밀고 오는 남도의 바닷물...

 

오른쪽 파란 지붕이 갯마을 횟집

 

보성녹차를 마시면서...아니면 아침 커피를하면서-

  

 

이 해안선을 따라가면 바로 장흥-강진-해남-진도

 

 

7층의 침실

 

주차장 뒤에서 조금 올라가면 보성차밭

 

여름이면 매우 복잡하겠지만...

 

로비의 전시관에는 모시를 짜는...

 

 

기능보유 인간문화재가...

 

베틀과 물레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