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를 말리며-겨울 그리고 겨울 장미를 말리며 忘年會 친구들이 다녀가고 장미 열 송이 말렸노라 새해맞이 친구들이 온다길래 술에 醉하나 꽃에 醉하나 열에 열 송이 薔薇를 사노라 장미 시들면 거꾸로 매달아 구름에 말린다 그러면... 점점 時間은 거꾸로 흘러 그리운 얼굴이어... 연기처럼 아련하게 어디 있느냐? 겨울처럼 차고 가.. 시모음 2009.11.22